의료인신용대출(간호사, 간호조무사, 요양보호사 등)

전문직인 의사 이외에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인신용대출이 하나은행 상품으로 출시됐다.

 

이번 상품은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인들을 지원하는 신용대출상품이다. 금융지원을 통한 특별한 응원으로 사회에 더 널리 건강과 행복을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.

 

스토리야 금융정보
글, 사진 및 이미지 CopyLeft(C)균탱이
CopyLeft(C)는 저작권의 반대 개념으로 “모든 것을 공유한다”는 뜻이다.
본 블로그의 모든 정보의 정확도가 100% 일 수는 없지만, 콘텐츠 복사 또는 가공을 허용한다.

 

해당 상품은 간호사, 의료기사뿐만 아니라 1금융권 최초로 간호조무사 및 요양보호사까지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. 의료기사에는 임상병리사, 방사선사, 치기공사, 치위생사, 의지보조기기사, 물리치료사, 정신보건임상심리사, 작업치료사 등이 포함된다.

 

 

대출금액은 연소득의 최대 1.5배 범위에서 지원되며, 필요한 서류는 자격증(합격증빙서류), 소득서류, 재직증명서류이고 상담 시 추가적인 서류가 있을 수도 있다.

아무래도 의료인에 한정된 상품이다 보니 타은행 신용대출과는 달리 대출금리와 한도면에서 차별성이 있을 것 같다.

 

 

의료인신용대출 상품소개

 

• 대출한도 : 1억 5천만원(마이너스통장대출 5천만원)
• 대출금리 : 최저 연 3.3%
• 대출기간 : 1년 또는 5년
• 상환방법 : 일시상환 또는 원(리)금균등분할상환
• 중도상환수수료 : 0.8%

 

본인 연소득이 1억은 되어야 최고한도 1억 5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. 일반적인 의료인들의 연봉 3천만원~5천만원을 생각해보면 평균 6천여만원의 대출금액을 예상할 수 있겠다. 물론, 신용도에 따라 금리와 대출한도 차등은 있을 것이다.

 

최저금리는 매우 준수하다고 판단된다. 최저금리를 봤을 때, 보통 신용도라면 4.0~6.0%대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.

 

대출기간 및 상환방법은 일시상환 또는 마이너스통장대출로 받았을 때 1년이며, 원(리)금균등분할상환으로 받는다면 5년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.

 

중도상환수수료는 중도상환대출금액 × 중도상환해약금율 0.8% × (중도상환약정잔여일수 ÷ 중도상환약정기간)으로 하며, 최초대출일로부터 3년까지 적용된다. 단, 통장대출과 대출잔여기간 3개월 이내 상환 시 면제된다.

ex) 10,000,000원 × 0.8% × (896 ÷ 1096) = 65,401원(대출기간 3년 이상의 대출을 받고 200일 후, 1천만원을 갚는 경우 중도상환액이다.)

 

기본으로 기존 중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던 의료인들도 저금리로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상품인 것 같다.

 

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친다.

 

“대출상담 거절 당할까봐 두려운가? 왜?”

홈쇼핑에서 제품을 할부로 살 때를 생각해보자. 우리는 고객이기에 당당하다. 제품 할부 자체도 어떻게 보면 빚이 아니던가? 대출을 해 주는 은행도 마찬가지이다. 우리는 고객으로서 대출이라는 상품을 홈쇼핑의 제품처럼 구매할 뿐이다.

그리고 은행은 고객인 우리가 대출이라는 상품을 사 주었을 때, 이자 수입으로 먹고 산다. 오히려 상품을 팔기 위해 대출상담 자체를 감사해 할 것이다.

어깨 펴고, 당당하게 상담받자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