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산금리를 이해하면 대출금리가 쉽다

    대출금리 즉, 대출이자율은 기준금리+가산금리의 체계로 이루어 진다.

    기준금리는 말 그대로 기준이 되는 금리이다.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라 생각하면 되겠다.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통화정책에 따른 정책금리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.

    기준금리는 물론 은행마다 동일한 것은 아니고, 약간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하자.

    이 포스팅에서 알아보고자 하는 것은 대출금리에 결정적으로 영향을 미치는 가산금리이다. 그러므로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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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가산금리를 이해하면 대출금리가 쉽다

     

    가산금리란, 채권이나 대출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금리를 말하며, 스프레드(spread)라고도 한다.

    기준금리는 큰 변동이 없으므로 통상 시장에서는 가산금리의 변동을 체크하게 되는데 가산금리가 오르면 그만큼 채권의 위험도가 높아졌고 가격은 떨어졌다는 의미다.

    결국, 가산금리란 어떤 기준이 되는 금리에 더한 금리를 말한다.

    가산 = 위험 이라 생각하면 되겠다.

     

     

    가산금리는 채무자의 신용도와 재무조건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이 된다.

    예컨대 대기업 삼성과 중소기업 이지테크가 있다고 하자. 이 두 기업이 모은행에서 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, 어느 기업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겠는가?

    가정이기긴 하지만, 대기업 삼성 신용도가 1등급이라면 중소기업 이지테크는 신용도가 5등급 쯤 될 것이다. 조금전 가산=위험이라는 공식을 내봤다. 위험도는 이지테크라는 회사가 더 높을 것이다. 그렇기 때문에 같은 대출을 받더라도 이지테크라는 회사가 더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삼성이 3%(기준금리 1.5%+가산금리 1.5%)라면 이지테크는 4.5%(기준금리 1.5%+가산금리 3.0%)를 받는다 생각하면 된다.

     

    예를 한 가지 더 들어보겠다.

    대게 대출을 받게되면 "고객님의 대출금리는 5.57%[기준금리 1.50% + 가산금리 4.57%]입니다. OO은행" 문자가 휴대폰으로 온다.

    가산금리 4.57%가 대출심사를 통해 고객의 신용도와 재무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산정됐다고 볼 수 있다.

     

     

    결론!

    대출금리는 가산금리가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.

    가산금리는 신용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.

    그러므로 신용도를 잘 관리하는 것이 더 낮은 이율의 대출금리를 받을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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